2215 이연주 시험 기간이 다가올수록 주변에서 고카페인 음료, 일명 에너지 드링크를 먹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에너지 드링크의 각성효과를 이용해 공부를 좀 더 하기 위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고카페인 음료를 주 3회 이상 마시는 중·고등학생의 비율은 2015년 3.3%에서 2019년 12.2%로 급증하였고 2020년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청소년 중 30%가 하루 3병 이상 섭취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청소년 고카페인 음료 섭취,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고카페인 음료는 체력 보충을 목적으로 먹는 음료로 카페인과 고당분, 타우린, 기타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어 신체가 생생해지고 피로나 잠을 쫓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음료 한 캔에 많은 카페인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