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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한국, 과연 안전할까?

ooziaoxoa 2023. 5. 22. 22:25

2514 원새봄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지진 안전국이라고 자부하고 있던 나라이다. 하지만 최근 잇따른 지진으로 지진 안전국이라는 이미지도 점차 깨져가고 있다. 지난 15일에도 동해에서 4.5의 지진이 발생하였고 최근 몇 년 사이에도 4.0 이상의 지진이 20건 이상 발생했다. 우리나라는 지진이 발생하면 상당히 위험하다. 그 이유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인데 지진이 발생한다면 지진해일도 함께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건물의 내진 설계 현황도 심각하기 때문인데 특히 이번 동해 지진이 일어난 강원도 지역의 내진 설계 대상물 35만여 개 가운데 내진 설계가 된 건물은 11.6%에 불과했고 건물 10곳 중 9곳은 내진설계가 되어있지 않을 정도로 더욱 심각했다. 지진 위기 경보는 '관심'에서 '주의'로 변경되었고 지진이 발생한 동해시는 여러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비상에 걸려 있는 상황이다.

 

   다만 내진설계가 완전하지 않더라도 판의 경계에서 떨어져 있는 한반도의 특성상 건물이 무너지는 등의 지진 피해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점점 변화해가는 상황에 의해 판의 경계에 근접해 지진이 잦은 일본의 기술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일본은 지진이 쉴 새 없이 일어나 지진에 버티는 건물이 아니라면 매번 무너져 버리기에 건물에 내진설계를 할 수밖에 없다. 내진설계 기술에 관해서는 따라올만한 나라가 없을 정도로 통달한 일본의 기술을 배워 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평도 최근 나오고 있다. 전문가는 지진으로 인해 건축의 수준은 매우 발전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